[Network] 라우터의 구조
라우터를 이용하여 하나의 네트워크를 서로 다른 네트워크로 분리할 수 있다.
반면 스위치나 허브는 네트워크의 모든 컴퓨터가 동일한 네트워크에 속하게 된다.
라우터로 네트워크가 분리된 상태에서 컴퓨터1이 다른 네트워크로 접속하려면 라우터의 IP주소를 설정해야 한다.
이것은 네트워크의 출입구를 설정하는 것으로 기본 게이트웨이(default gateway)라고 한다.
컴퓨터 1은 다른 네트워크로 데이터를 보낼 때 어디로 전송해야 하는지 모른다.
그래서 네트워크의 출입구를 지정하고 일단은 라우터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컴퓨터의 네트워크를 설정하는 화면이 있다.
window10의 설정화면이다.
'자동으로 IP주소 받기'에 체크되어 있으면 네트워크 외부에 접속할 때 사용되는 기본 게이트웨이가 자동으로 설정된다.
이제 컴퓨터 1의 기본 게이트웨이가 설정되었지만 이것만으로는 다른 네트워크에 있는 컴퓨터로 데이터를 보낼 수 없다.
추가로 필요한건 라우팅(routing)
라우팅은 경로 정보를 기반으로 현재의 네트워크에서 다른 네트워크로 최적의 경로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 경로 정보가 등록되어 있는 테이블이 라우팅 테이블이다.
라우팅테이블 등록은
네트워크 관리자가 수동으로 등록하는 방법과 자동으로 등록하는 방법이 있다.
수동으로 등록하는 방법은 소규모 네트워크에 적합하고,
자동으로 등록하는 방법은 대규모 네트워크에 적합하다.
-> 대규모 네트워크는 정보를 하나하나 라우터에 등록하기가 힘들기 때문! 또 등록된 내용이 수정되야 한다면 수동으로 변경해야 하는 작업량도 많기 때문! 번거롭다.
자동으로 등록하는 방법은 라우터 간에 경로 정보를 서로 교환하여 라우팅 테이블에 정보를 자동으로 수정해준다.
이처럼 라우터 간에 라우팅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라우팅 프로토콜 이라고 한다. 이 라우팅 프로토콜을 설정하여 라우터 간에 경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그것을 라우팅 테이블에 등록해 나가는 것이다.
대표적인 라우팅 프로토콜에는 RIP, OSPE, BGP등이 있고 다른 특징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