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네트워크' 후기
'모두의 네트워크' 라는 책을 읽고 Network카테고리에 책의 주요 내용들을 정리했다.
(2021.08.08 - [Network] - [Network] Network 란?)
겉 표지엔 10일 만에 배우는 네트워크 기초! 라고 떡하니 써있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읽고 블로그에 정리하다보니 한 달? 정도 더 걸려서 다 읽었다.
처음 네트워크 개념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검색하다가 알게 된 이 책.
정말 쉽게 설명해준다.
IT서적의 그 딱딱하고 지루한 느낌을 이 책에선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대부분의 설명에는 그림이 항상 들어가 있어서 추상적인 느낌의 설명도 입체적으로 이해가 가능했고 , 무엇보다... 책에는 등장인물들이 서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이해를 돕는다.
ㅋ_ㅋ 마치 어릴적 봤던 과학탐구 만화책? 그런 느낌이 들도록 . 등장인물들의 대화가 재밌다.
웃고 있는 호랑이얼굴을 지닌 시폰교수와 네트워크를 처음 배우는 학생 마론군 의 티키타카는 일본식 개그가 묻어있어서 피식하게 되는 포인트가 있다.
결론적으로는 이책을 읽고 네트워크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 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초부분을 빠삭하게 이해하는 수준이 아니라, 정말 개념들을 이해했다는 말이다. 우리 일상에서 흔히 듣게되는 IP주소, DNS, LAN, WAN같은 용어의 이해부터 HTTP, FTP, SMTP...같은 프로토콜의 종류까지 기본이 되는 내용들을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해주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는다고 하여 iOS개발에 크~게 도움이 되는것은 아니지만 기초적인 지식을 얻음으로서 일상속 네트워크 통신의 매커니즘을 이해한 느낌이다. 자신감이 조금 상승했다고 해야겠다.
만약 누군가 '네트워크가 뭐야?'라고 한다면 이 책 속의 그림들을 먼저 떠올릴 것만 같다.
추천하냐고 ?
인터넷에서 후기를 찾아보도록 하자, 칭찬 가득하다. 초급자에겐 강력추천!